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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동생 호칭 탓에 싸우다가 목숨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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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저녁 뉴욕 북쪽에 위치한 고등학교. 학년은 같지만 두 살 터울인 19살 이모 군과 17살 박모 군은 형·동생 호칭 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결국 주먹다짐을 벌였습니다. 이모 군이 박모 군을 밀치자 박모 군은 계단 아래로 굴렀고, 머리를 다쳐서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이틀 뒤 숨졌습니다. 둘 다 올해 한국에서 온 조기 유학생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친하게 지냈지만 호칭 문제로 종종 갈등을 빚었다고 친구들이 전했습니다. 선후배를 철저히 따지는 한국 문화와 그렇지 않은 미국 문화의 간극이 비극을 부른 셈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일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두 학생 사이에서 벌어진 일은 한국에서 온 청소년이면 누구나 겪는 문화적 갈등이기 때문에 부모와 주위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교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도를 넘은 졸업식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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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들마다 졸업식이 한창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졸업식 뒤풀이가 엽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는 서울의 한 중학교 앞인데요. 졸업생 한 명이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따라가 보니 친구들이 옷을 벗긴 뒤에 계란을 던지고 밀가루와 케첩 등을 뿌리고 있습니다. 알몸에다 소화기를 분사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런 뒤풀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반응입니다.

[학생들 : 괜찮아요. 축하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원래 이게 전통인데.]

학생들은 지도교사가 와서야 과격한 뒤풀이를 멈춥니다. 이런 일은 주택가에서도 벌어지는데요. 밀가루 범벅이 된 학생들이 골목에서 떨고 있습니다. 민망한 주민들은 눈길을 둘 곳이 없습니다.

[인근주민 : 몇 년 동안 계속 이래요. 이런 문화는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과격한 졸업식 뒤풀이를 단속하겠다던 서울시 교육청은 일일이 대처하기가 곤란하다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 : 저희가 여러 모로 당부를 하고는 있지만 아이들이 학교 밖에 몰래 나가서 모여서 하는 걸 다 단속하기가….]

전문가들은 뒤풀이가 극단적인 이유는 학창 시절에 쌓인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 상담사 : 과도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변화를 맞이한 우리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졸업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예단비 9억 반환 소송,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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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한국 사회의 결혼 풍속을 알 수 있는 법원의 판결이 어제 공개가 됐는데요. 결혼 예단비로 신랑에게 10억 원을 준 신부가 이혼을 하게 되자 이걸 돌려달라고 했고 법원은 돌려주라고 판결을 했습니다.

지난 2011년에 결혼한 김모 씨는 예단비로 신랑 집에 9억 원을 건넸습니다. 신랑 집은 신부 집에 봉채비로 2억 원을 돌려주고 7억 원을 가졌습니다. 양쪽 모두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예단의 종류와 액수로 인해 결혼 후에 갈등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종교 문제가 더해지면서 남편은 6개월 만에 이혼하자며 별거했습니다.

김 씨는 이혼의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면서 이혼 후에 예단비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내고. 법원은 김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예단은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전제하고 주는 것인데 6개월은 결혼 기간으로는 너무 짧으므로 결혼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남편은 부모들끼리 예단을 주고받았으니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반환의 1차 책임이 결혼 당사자에게 있다고 봤습니다. 한편 남편은 김 씨에게 준 6천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혼해 줄래? –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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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결혼해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나 닮은 아이 하나 너 닮은 아이 하나 낳고
천년 만년 아프지 말고 난 살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
남자와 여자 사이엔 그게 좋다고 하던데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줄게.
눈물이 나고 힘이 들 때면
아플 때면 함께 아파할게.
평생을 사랑할게. 평생을 지켜줄게.
너만큼 좋은 사람 만난 걸 감사해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나랑 결혼해 줄래?

Merry me. 매일이 행복에 겨워서
괜시리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
왜 이리 왜 이리 떨리는 걸까?
보고 또 봐도 내겐 제일인 사랑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우리들의 생이 다 끝날 때까지
손에 물은 묻혀도 눈에 눈물 절대 안 묻혀

넌 나의 반쪽 가슴, 난 너의 반쪽 가슴 되어
숨을 쉬는 그 순간순간 널 사랑해 줄게
시간이 지나서 주름이 늘어나도
꼭 지금처럼 너와 나 영원히 함께 할 거야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줄게.
눈물이 나고 힘이 들 때면
아플 때면 함께 아파할게.
평생을 사랑할게 평생을 지켜줄게.
너만큼 좋은 사람 만난 걸 감사해.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너는 마치 어두웠던 내 삶을 밝혀주는 빛
보글보글 찌개소리로 반겨주는 집
메말랐던 내 마음에 내려주는 비
사랑이란 참의미가 담겨있는 시
하늘이 정해준 운명의 끈
너와 나의 만남은 천생연분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내 삶엔 오직 평생 너뿐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줄게.
눈물이 나고 힘이 들 때면
아플 때면 함께 아파할게.
평생을 사랑할게 평생을 지켜줄게.
너만큼 좋은 사람 만난 걸 감사해.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나랑 결혼해줄래?

 

A Fairy Tale – 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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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널 만난 건 언제인지, 처음 만난 곳은 또 어디인지
이제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런 건 별로 상관없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눈이 멀어버린 걸까

사랑이란 마법 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널 지켜줄 수 있다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눈이 멀어버린 걸까

사랑이란 마법 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시작은 늘 작고 하찮은 우연
모든 사랑도 그 모든 비극도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지금 네가 내 곁에 내 곁에 있다는 것
사랑하고 있다는 것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사랑한대 – 스탠딩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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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stop, 누가 날 좀 붙잡아 줘. 이러다 넘어지겠어.
내 떨리는 맘이 세상을 흔들고 있어.

이제껏 한번도 느껴본 적 없어.
살면서 누구도 내게 가르쳐준 적 없어.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더 이상 못 참겠어.

사랑한대. 아껴준대. 지켜준대.
원하는 걸 다 준다 해도 나 하나 가지는 게 더 좋대.
오직 나만 한 사람만 바라본대.
온 세상을 가진다 해도 내가 없는 세상이라면 아무런 의미 없대.

제발 stop, 누가 날 좀 꼬집어 줘.
꿈에서 깨라고 해줘.
내 떨리는 눈이 세상을 흔들고 있어.

이제껏 한 번도 느낀 적 없어도 살면서 누구도 가르쳐 준 적이 없어도
알 것 같아. 사랑이란 건 하늘을 나는 거야.

사랑한대. 아껴준대. 지켜준대.
원하는 걸 다 준다 해도 나 하나 가지는 게 더 좋대
오직 나만 한 사람만 바라본대.
온 세상을 가진다 해도 내가 없는 세상이라면 아무런 의미 없대.

내가 아닌 것 같아. 장난을 치는 것 같아. 너무 꿈만 같은걸

사랑할래. 아껴줄래. 지켜줄래.
원하는 걸 다 준다 해도 너 하나 가지는 게 더 좋아.
오직 너만 한 사람만 바라볼래.
온 세상을 가진다 해도 니가 없는 세상이라면 아무런 의미 없어.

노래

나는 당신이 –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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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가 싫었다가 좋았다가

우리가 만난 지는 한참 됐지.
자랑삼아 말한 건 아냐.
그동안 보냈던 시간 중에 실망한 날들도 많아.

아마도 우리 서로 같아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
다르면 다른 대로 그대로인 게 좋다는 걸
알만한 때도 이젠 됐는데.

좋았다가 싫었다가 좋았다가 서운했다가
좋았다가 미웠다가 좋았다가

아마도 우리 서로 같아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
다르면 다른 대로 그대로인 게 좋다는 걸
알만한 때도 이젠 됐는데.

좋았다가 싫었다가 좋았다가 서운했다가
좋았다가 미웠다가 좋았다가

더 더 더 좋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