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목록: Letter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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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루난 씨에게 2년 동안 한국어를 가르친 한국어 교사 배승연이라고 합니다. 귀 회사에 루난 씨를 추천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저는 루난 씨가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루난 씨를 알고 지냈습니다. 따라서 루난 씨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난 씨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나다라’부터 루난 씨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또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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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틴이에요. 시간이 참 빨라요. 두 분을 처음 만났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1년이나 지났어요. 내일이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참 슬퍼요. ..

또 하나의 가족

고민이 있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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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곧 서른이 되는 평범한 여자 직장인 ‘고민녀’예요. 대학교 1학년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그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그러니까 사귄 지 벌써 10년이 된 셈이지요.

이렇게 오랫동안 연애를 하다 보니까 이제 가족보다 더 편한 사이가 됐어요. 주위에서도 다들 우리를 부부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이제는 밖에 나가서 데이트하는 것도 귀찮고 그냥 집에서 같이 밥 해먹고 텔레비전 보면서 노는 게 더 좋아요. 처음 사귀었을 때의 설렘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겨워진 것도 아니에요. 두세 번 헤어진 적도 있지만 곧 다시 만났어요.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는 게 좀 억울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만한 사람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해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좀 막막하기도 하고요.

고민이 있어요 2

만나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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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 씨,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일본에서 살고 있는 준이치라고 합니다. 인터넷 펜팔 사이트에서 명희 씨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보고 메일을 드리게 되었어요.

먼저 제 소개를 해야겠지요? 저는 일본 사람이고 지금 22살이에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어요. 같은 학교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한국 음식 중에는 찌개 종류를 좋아해요. 일본 사람들은 보통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저는 매운 음식도 즐겨 먹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아이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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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준수의 학교 선생님 최나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편지를 드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요즘 학교에서 준수가 보이는 행동이 좀 염려스럽기 때문이에요.
특별히 나쁜 일을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수업 시간에 자꾸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아요. 가끔 주의를 주면 다시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얼마 가지 못해서 또 그렇게 정신이 나간 것 같은 표정으로 앉아 있어요…

아이가 걱정이에요

변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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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헌 오빠, 안녕. 잘 지내고 있어? 나야. 어디 아픈 데는 없지?
나는 별일 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어. 지난주에 학기가 시작해서 요즘은 새 수업에 적응하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만나랴 정신없이 지내. 이제 슬슬 취직 준비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영어 학원도 알아보고 있어. 오빠도 알지만 나 영어 잘 못하잖아. 고등학교 때 공부하고 끝이었는데 갑자기 다시 시작하려니까 영 어렵네.

변하지 않을게

고민이 있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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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 박사님. 우연히 박사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금 제게는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저는 21살 학생 정태환이라고 합니다. 재작년에 수능을 봤는데 시험을 망쳐서 재수를 선택했어요. 그래서 올해 수능을 다시 봤는데 지난번보다 점수가 더 나빠졌어요. 부모님을 뵐 면목도 없지만 그것보다도 당장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가 더 고민이에요.

고민이 있어요 1

물건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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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월요일에 이 쇼핑몰에서 55 사이즈 갈색 원피스를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택배가 일찍 도착해서 기뻤지만, 기분이 좋은 건 그때까지였어요. 상자를 열어 보니까 색깔이 컴퓨터 모니터로 봤던 것과 다르더라고요. 분명히 갈색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베이지색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일단 그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옷을 입어 보니까 소매 끝의 바느질이 제대로 안 되어 있더라고요. 단추도 금방 떨어질 것 같았고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요. 교환은 싫고요, 환불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물건이 이상해요

 

 

집 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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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나야.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에 나는 아마 비행기에 있겠지? 고마워. 너 말고는 집을 봐 줄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어. 마침 니가 집을 봐 주겠다고 선뜻 대답해 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덕분에 마음 편하게 놀다 올 수 있게 됐어…”

집 잘 봐

서울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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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잘 있었어요? 오랫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해요.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어요. 집에는 별일 없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서 좀 힘들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여행 다니기에는 불편한 게 별로 없어요. 오히려 고향에서만 공부했던 한국어를 직접 써 볼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 맛있는 음식도 정말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역시 엄마가 만든 음식이 그리워요….

서울에서 온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