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Elementary

통화 상태가 안 좋은데.

유진 : 여보세요.

리나 : 유진아, 안녕. 나 리나야. 너 오늘 파티에 몇 시쯤 도착한다고 했지?

유진 : 잠깐, 뭐라고?

리나 : 여보세요. 안 들려? 너 오늘 언제 도착한다고 했냐고.

유진 : 미안, 통화 상태가 안 좋은데.

리나 : 잠깐만… 지금은 어때?

유진 : 아니, 아직도 좀 끊기는데. 잡음이 너무 심해.

리나 : 아마 내 문제인 것 같아. 여기 잘 안 터지는 것 같은데. 미안.

유진 : 아냐, 괜찮아. 그럼 내가 바로 전화할까?

리나 : 아냐, 그냥 문자로 얘기하자.

늦어서 미안.

비키 : 여보세요.

유타 : 비키, 안녕.

비키 : 너 아직 거기 있어?

유타 : 응.

비키 : 나 방금 지하철에서 내렸어. 거의 다 왔어. 늦어서 미안.

유타 : 괜찮아. 나 그냥 너한테 안에 있다고 얘기하려고 전화했어.

비키 : 너 어디야?

유타 : 2층에 있어.

비키 : 내가 2층에 올라갈까, 아니면 니가 1층으로 내려올래?

유타 : 올라와.

비키 : 뭐라고?

유타 : 아, 내 말 들려? 2층으로 올라 오라고.

비키 : 아, 알았어. 너 뭐 하고 있어?

유타 : 그냥 한국어 공부 방법에 대한 책 좀 보고 있어.

비키 : 이따 뭐 먹을 거 좀 살래?

유타 : 아니, 난 저녁 많이 먹어서 아직도 배불러.

비키 : 그럼 뭐 하고 싶은데?

유타 : 나도 잘 모르겠어. 너 오면 얘기해 보자.

비키 : 좋아. 이따 봐.

유타 : 안녕.

지금 몸이 좀 안 좋아서요.

레이 : 윤희 씨, 안녕하세요. 아침 드셨어요?

윤희 : 네, 호텔에서 아들이랑 남편이랑 먹었어요.

레이 : 오, 거기 음식 괜찮은데. 뭐 드셨어요?

윤희 : 시리얼이랑 계란 프라이, 그리고 오렌지 주스요.

레이 : 어땠어요?

윤희 : 아주 좋지는 않았어요. 사실 지금 몸이 좀 안 좋아서요.

레이 : 안됐네요. 좀 쉬고 싶으세요?

윤희 : 아니요, 호텔에는 점심 때에 돌아가서 좀 누우려고요.

레이 : 네, 저는 이따가 약국에 갈 건데요. 뭐 좀 사다 드릴까요?

윤희 : 아니요, 괜찮아요. 잠깐 쉬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제일 가까운 ATM이 어디에 있어요?

추이 : 젠 씨, 제일 가까운 ATM이 어디에 있어요?

젠 : 별로 안 멀어요. 저기 노란 빌딩 보여요?

추이 : 작은 거요, 큰 거요?

젠 : 큰 거요.

추이 : 네.

젠 : 그 건물 바로 옆에 있어요. 오른쪽요.

추이 : 여기 근처에 편의점 있어요?

젠 : 이 근처에는 없는 것 같아요. 제일 가까운 건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지금은 아마 닫았을 거예요.

추이 : 저는 가기 전에 뭐 좀 사야 하는데요.

젠 : 글쎄요, 그럼 지하철역 쪽으로 가 보세요. 거기엔 24시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아요.

추이 : 거기서 지하철 탈 수도 있고요?

젠 : 네, 하지만 거기까지는 30분 정도 걸릴 거예요. 그냥 택시를 타세요.

추이 : 좀 비싸지 않겠어요?

젠 : 아니요, 여기서 타면 5000원 정도면 될 거예요.

뭐 좀 추천해 줄래?

조이 : 이 식당 좋아 보이는데.

리코 : 응, 맞아. 난 늘 여기 와.

조이 : 우리 저기에 앉자.

리코 : 좋아.

조이 : 메뉴판 좀 줄래?

리코 : 물론. 너 뭐 좀 마실 거야?

조이 : 난 맥주 한 잔 마시려고. 너는?

리코 : 난 와인 한 잔이 좋겠어.

조이 : 에피타이저부터 주문할까?

리코 : 글쎼, 그냥 빵만 주문하는 게 좋겠어.

조이 : 오케이. 넌 뭐 먹고 싶어?

리코 : 잘 모르겠어. 아직 결정을 못했어. 뭐 좀 추천해 줄래?

조이 : 그럼. 난 전에 스테이크랑 랍스터를 먹었는데 둘 다 아주 훌륭했어.

리코 : 난 랍스터를 먹을래. 너는 뭐 먹을 거야?

조이 : 난 그렇게 배고프지는 않아. 난 샐러드나 먹을까 해.

리코 : 화장실 좀 다녀올게. 종업원이 오면 나 대신 주문 좀 해 줄래?

조이 : 그럼. 문제 없어.

방 정리 좀 도와 줄래?

양명 : 형, 방 정리 좀 도와 줄래?

정훈 : 그럼. 이 컵은 어디다 둘까?

양명 : 무슨 컵?

정훈 : 빨간 컵.

양명 : 탁자 위에 놔.

정훈 : 이 과일은?

양명 : 아, 그건 냉장고에 넣어.

정훈 : 연필들은? 이건 어떻게 할까?

양명 : 윗층에 가져가서 침실에다 둬.

정훈 : 이 펜은?

양명 : 나한테 줘. 써야 돼.

정훈 : 저 종이들은 어떻게 할까?

양명 : 버려도 돼. 난 이제 안 쓸 거야.

정훈 : 쓰레기통이 꽉 찼는데.

양명 : 그래, 그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밖에 내다 버려.

정훈 : 좋아, 그럼 이젠?

양명 : 이제 다 한 것 같아. 불 끄고 문 닫을래?

정훈 : 알았어.

부산 가는 표 하나 사려고요.

매표소 직원 : 다음 손님요. 안녕하세요. 뭘 도와 드릴까요?

마오윈 : 부산 가는 표 하나 사려고요.

매표소 직원 : 편도요, 왕복요?

마오윈 : 왕복요.

매표소 직원 : 언제 출발하실 거예요?

마오윈 : 다음 비행기는 언제인가요?

매표소 직원 : 두 시간 후예요.

마오윈 : 그럼 다음 비행기표로 주세요.

매표소 직원 : 알겠습니다. 예약 가능하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비행기는 표가 다 팔렸네요.

마오윈 : 그 다음 비행기는 어떤가요?

매표소 직원 : 잠시만요. 네, 한 자리가 남아 있네요. 그 자리로 예매해 드릴까요?

마오윈 : 네, 부탁합니다.

매표소 직원 : 8만원입니다.

마오윈 : 알겠습니다.

매표소 직원 : 고맙습니다. 여기 거스름돈 있습니다.

계산요.

롤리 : 실례합니다. 계산요.

점원 : 네, 어떠셨어요?

롤리 : 아주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점원 : 이건 가져가실 건가요?

롤리 : 네, 비닐백에 좀 넣어주시겠어요?

점원 : 그럼요, 문제 없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모두 2만 5천원입니다.

롤리 : 신용카드도 받나요?

점원 : 네.

롤리 : 좋아요, 여기 있습니다.

점원 : 고맙습니다. 잠시 이따 돌아올겠습니다.

롤리 : 좋아요.

점원 : 여기 영수증요.

롤리 : 고맙습니다.

점원 : 아닙니다. 다시 찾아 주세요.

연필은 어디 있어?

안나 : 안경을 못 찾겠어. 아무 것도 안 보이는데, 뭐 좀 찾는 거 도와줄래?

율리아 : 물론이지. 뭐 찾고 있는데?

안나 : 내 컴퓨터. 보여?

율리아 : 응, 컴퓨터는 의자 위에 있어.

안나 : 내 책은 어디 있어?

율리아 : 무슨 책?

안나 : 사전.

율리아 : 탁자 아래에 있어.

안나 : 연필은 어디 있어?

율리아 : 연필은 램프 앞에 있어.

안나 : 내 가방은? 어디 있는지 알아?

율리아 : 벽이랑 침대 사이에 있어.

안나 : 내 신발은 어디 있어?

율리아 : 텔레비전 왼쪽에 있어.

안나 : 안 보이는데.

율리아 : 미안, 내가 실수했어. 신발은 텔레비전 오른쪽에 있네.

안나 : 고마워.

율리아 : 아, 니 안경 여기 있네. 핸드폰 옆에 있었어.

가족 소개

왕명 : 캐롤, 안녕. 이번 주말에는 집에 가?

캐롤 : 아니 이번 주말에는 안 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왕명 : 부모님이 어디 사시는데?

캐롤 : 아버지는 대전에 사셔.

왕명 : 어머니는?

캐롤 : 2년 전에 돌아가셨어.

왕명 : 아… 그래, 아버지는 아직 일하셔?

캐롤 : 아니, 은퇴하셨어.

왕명 : 여기 다른 가족도 있어?

캐롤 : 응, 사촌 둘은 여기 살고, 삼촌네도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데에 사셔.

왕명 : 형제나 자매는 없어?

캐롤 : 오빠 둘이 인천에 살고, 여동생 한 명은 프랑스에 살아.

왕명 : 자주 만나니?

캐롤 : 원하는 만큼은 못 만나. 그냥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나 만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