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 수줍다

‘부끄럽다’와 ‘수줍다’는 모두 다른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1. ‘부끄럽다’는 실수를 하거나 나쁜 일을 저질러서 면목이 없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술에 취해서 부끄러운 짓을 많이 했어요.
술에 취해서 수줍은 짓을 많이 했어요.

부끄러운 역사.
수줍은 역사.

2. ‘수줍다’는 성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수영이는 수줍음이 많아요.
수영이는 부끄러움이 많아요.

3. ‘부끄럽다’는 ‘-을/를 부끄러워하다’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수줍다’는 ‘-을/를 수줍어하다’의 형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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