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하루종일 왔으면 좋겠다.

신지 : 야, 너 오늘 뭐 하냐?

클레망 : 뭐 하긴. 그냥 티비나 보지. 심심해 죽겠다. 할일이 없어.

신지 : 나도 심심해 죽겠다, 야. 방 청소나 하다가 그것도 끝나서, 넌 뭐 하나 궁금해서 전화했어.

클레망 : 사실 난 오후에 친구랑 바지 사러 백화점에나 갈까 했는데 갑자기 폭설이 와서 취소했어.

신지 : 눈이 하루종일 왔으면 좋겠다. 내일 학교 안 가게.

클레망 : 혹시 너 카메라 있어? 좀 빌리자. 눈 좀 찍게.

신지 : 아니, 나 핸드폰 카메라 말고는 없는데.

클레망 : 그래? 그럼 혹시 주리 전화번호 알아? 걔한테 카메라 있었던 것 같은데.

신지 : 응, 그럼 이따가 문자로 찍어 줄게.

클레망 : 고마워. 이따 사진 찍으러 나갈 때 같이 나갈래?

신지 : 좋아, 그럼 주리랑 통화한 다음에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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