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로 이사했어.

상아 : 여보세요.

오필리아 : 상아야, 안녕. 잘 지냈어?

상아 : 웬일이야, 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오필리아 : 응, 혹시 아는지 모르겠지만, 나 서울로 이사했어.

상아 : 정말? 너 이사할 거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벌써 이사한 줄은 모르고 있었어. 이사한 집은 마음에 들어?

오필리아 : 응,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워.

상아 : 혼자 사는 거야? 아니면 룸메이트랑 같이 살아?

오필리아 : 혼자야. 아직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설레고 그래.

상아 : 좀 외롭진 않아?

오필리아 : 전혀. 친구들도 가까이 살고 있거든. 서로 집에 가서 같이 저녁을 먹어.

상아 : 그 친구들도 학생이야?

오필리아 : 아니, 그런데 다들 프리랜서라서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편이야. 그래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해.

상아 : 오, 괜찮네.

오필리아 : 응,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기에도 좋은 환경인 것 같아.

상아 : 그래, 일이 잘 돌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오필리아 : 너도 집들이 한 번 해야지. 언제든지 놀러 와.

상아 : 고마워. 초대만 해 준다면야 언제든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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